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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공급 경쟁률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3.2대 1, 일부 전형은 미달

    2022년 최대 부동산 관심사 둔촌 주공의 특별공급은 평균 3.28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었습니다. 특별공급은 전용 면적 59㎡ 미만의 면적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기관 추천 등의 모집분야로 구분됩니다. 특별공급 물량은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분양 4,786가구 가운데 1,091가구로, △전용 29㎡ 5가구 △전용 39㎡ 609가구 △전용 49㎡ 477가구 등의 소형면적이 해당됩니다.

     

    미달이 난 전형은 다자녀 가구 대상 전용 49㎡으로 62가구를 모집하지만, 당해와 기타 지역을 합쳐 45명만 신청하여 0.73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자녀 전형은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구를 의미하기에 전용 49㎡의 면적은 사실 매우 좁다고 느껴져 미달이 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인기가 많은 신혼 부부 대상 39㎡도 301가구 모집에 고작 90명이 지원하여 0.3:1이라는 매우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노부모 부양 전용 39㎡는 34가구 모집에 신청자 5명, 기관추천 전형 39㎡도 115가구에 28명에 불과한 인원이 지원하였습니다.

     

    1순위 청약 경쟁률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3.7대 1

    6일 진행된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일반공급 1순위 당해지역(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의 청약은 3,695 가구 모집에 13,647명이 지원하여 평균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작년 뜨거웠던 청약 시장의 열기가 무색해질 만큼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세부적으로는 전용면적 29㎡이 12.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가장 많은 인원들이 지원한 유형은 전용면적 59㎡ A 주택형으로 4,880명의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이에 반해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A는 1,958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부엌뷰로 논란이 일었던 전용면적 84㎡ E는 1,512명의 지원자가 몰려 2.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치솟는 금리에 대한 부담감과 12억원 중도금 대출 제한이라는 규제와 맞물려 많은 사람들이 전용면적 59㎡으로 몰린 것으로 추측되며 오는 7일은 기타 지역(서울시 2년 미만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 8일은 2순위 신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청약을 넣으신 분들께서는 15일에 당첨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과 건설 업계에서는 둔촌 주공의 완판 여부가 앞으로의 청약시장을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 전망하는 가운데, 특별공급에 이어 일반공급의 청약 경쟁률도 예상보다 저조한 결과가 나온 것으로 업계에서는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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