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책 추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핵심 정리 및 요약

 

돈의 독백 포스트는 자본주의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로서
독백체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재테크 도서계의 바이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다시 돌아왔다! 돈은 삶을 지탱한다. 돈을 위해 평생 일하고 싶지 않다면 '현금흐름 사분면'을 알아야 한다. 과연 '현금흐름 사분면'은 무엇이며, 당신은 어느 사분면에서 수입을 얻고 있는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만의 삶의 길을 찾고자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이번 포스팅을 통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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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

 

재태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들어봤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후속편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후속편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이는 그만큼 1권이 충격이 강렬했다는 말도 되지만 다른 후속 편이 1권에 미치지 못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만큼은 『페이크』와 함께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여러 책들 중 반드시 읽어야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느 사분면에 속하고 있을까?

책에서는 '현금흐름 사분면'을 소개한다. '현금흐름 사분면'은 소득 또는 돈이 창출되는 방법을 말한다. 해당 영역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E : Employee(봉급생활자)	일자리를 얻고 다른 삶이나 회사를 위해 일함으로써 돈을 번다.
S : Self-employed(자영업자, 전문직)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한다.
B : Business Owner(사업가)	돈을 창출하는 사업체(500인 이상)를 소유한다.
I : Investor(투자가)	여러 가지 투자를 통해, 즉 돈이 돈을 버는 방식을 통해 돈을 번다.

이처럼 각각의 사분면은 모두 다르다. 서로 다른 사분면에서 소득을 올리려면 서로 다른 기술과 서로 다른 개인적 특성이 필요하다. 책을 통해 내가 해당하는 사분면의 특징을 알아보고 필요한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하자. 삶은 하나의 여정이며 삶의 길을 아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원하는 대로 살 수 있게 된다.

저자 소개

로버트 기요사키

출처 : 로버트 기요사키 트위터

로버트 기요사키는 일본계 미국인 4세대로서 하와이에서 나고 자랐다. 현재는 사업가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요사키는 리치대드 컴퍼니를 설립하여 대중들을 위해 금융과 사업에 대한 교육 자료를 책과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또한 캐쉬플로라는 보드게임을 창작하여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현금흐름에 대해 쉽게 가르친다.

기요사키는 현재 26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였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는 현재에도 51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기요사키는 돈과 투자에 대한 기존의 통념과 대조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직설적인 화법과 대담한 태도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얻도 돈을 모아 빚을 갚고 장기적으로 분산투자를 하라는 기존의 충고는 한물간 구식으로 비판한다. "집은 자산이 아니며, 특히 그것이 가장 큰 부채라면 곤경에 처한다."라는 그의 주장은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금융 위기가 닥쳐오면서 그의 말이 사실임이 증명되었다.

핵심 정리

어떻게 하면 어떤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고도 그가 E인지, S인지, B인지, I인지 구분할 수 있는가? 한 가지 방법은 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것이다. 생각은 말이되고, 말은 행동이 되고, 행동은 습관이, 습관은 인생이 되는 것이 사람이다. 책을 통해 각 영역별로 가진 가치관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로버트 기요사키가 부자가 되기 위해 추천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보길 바란다.

 

 

1. E사분면(봉급생활자)

"저는 보수가 높고 혜택이 많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현재 내가 해당하고 있는 영역이다. 누군가 나에게 위와 같은 직장을 제공 한다면 쌍수 들고 지원할 것 같다. 우리는 학교와 부모님을 통해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 정년까지 일하라'는 가치관을 주입받는다. 우리 대부분은 이런 가치관을 바탕으로 대기업 취업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대부분의 학창 시절을 보낸다.

하지만 현실은 어떠한가? 인플레이션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상승률, 내가 만져보기도 전에 떼여지는 원천징수,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돌리기인 국민연금 등 안정성을 미끼로 너무 많은 것을 빼앗긴다. 하지만 더 슬프게도 안정성이라는 미끼마저도 보장된 적이 없었다.

안정적인 삶은 위해 택한 봉급생활자. 하지만 회사는 우리를 책임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2. S사분면(자영업자 또는 전문직 종사자)

"제 보수는 시간당 00달러입니다."
이들은 '스스로 고용주가 되는 것'이나 '내 일을 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다. 나는 현재 블로그 글쓰기로 S사분면의 역량을 키우고자 하고 있다. 이들은 열심히 일한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돈에 관한 한 대단히 독립적인 부류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시간이라는 자원 때문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을 쏟아 부어야하며 결국 소득의 성장에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누구보다 높은 보수를 받으나 시간에 종속되는 자영업자(전문직 종사자)

3. B사분면(사업가)

"저는 제 회사를 운영할 새로운 전문 경영인을 찾고 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이 이에 해당한다. S 사분면과 달리 B 사분면 사람들은 일을 위임하는 것을 좋아한다. '나 대신 이일을 할 사람을 고용할 수도 있고 그들이 더 잘할 수 있는데 내가 뭐하러 직접 해야 하는 거지'라는 마인드가 이들의 모토이다. 이들은 위임을 통해 타인의 시간을 레버리지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한다. 따라서 그들은 시간에서 자유로우며 시간은 항상 그들의 편이다.

투자가들은 일을 위임한다.

4. I 사분면(투자가)

"내 현금흐름은 내부수익률에 기반하고 있는가, 아니면 순수익률에 기반하고 있는가?"
투자가는 돈으로 돈을 번다. 이들은 일을 하지 않으며 그들의 돈이 대신 일을 해준다. I 사분면은 부자들의 놀이터다. 어떤 사분면에서 돈을 벌던 간에 진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리는 결국 I사분면으로 옮겨와야 한다. 돈이 부로 변환되는 것은 바로 I 사분면이기 때문이다.

화폐는 투자를 통해 부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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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점

者(자)와 家(가)의 차이 - 시간은 항상 家(가)의 편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단연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워런 버핏을 예로 들어보자. 버핏은 위대한 투자자이다. 하지만 지금의 그를 만든 것은 그의 투자실력, 그의 자본 보다도 일평생을 주식 시장에 몸담아온 그의 시간이다. 만약 버핏이 60세의 나이에 투자를 그만뒀다고 하면 그의 재산은 지금의 반의 반도 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부는 시간을 만나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그렇기에 시간을 나에게 유리하게 두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현금흐름 사분면'을 설명하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왼쪽 사분면(근로자, 자영업자)에서 오른쪽 사분면(사업가, 투자가)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말한다. 왜 그래야만 할까? 나는 그 이유가 바로 '시간'이 바로 오른쪽 사분면의 편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다시 말해 시간은 항상 家(가)의 편이다. 者(자)들은 자신의 시간을 바꾸어 돈을 벌지만 家(가)들은 시간을 이용하여 돈을 번다. 모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를 통해 어떻게 家(가)로 넘어갈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부자가 되기 위한 해답은 오른쪽 사분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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