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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독백 포스트는 자본주의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로서
독백체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제프 베조스, 일론 머스크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세계 최고 1등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세계 최고들은 처음부터 1등이 아니었다. 그들은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타이탄'들의 비결을 파헤친 책.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어보고 그들이 가진 61가지 도구들에 대해 정리 및 요약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책 소개

길이 막히면 이 책을 펼쳐보라

타이탄의 도구들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팀페리스는 이 책이 자신의 모든 비밀이 담겨있는 성공 노트라고 일컫는다. 그는 강박적인 노트 수집가로 매일마다 자신이 먹었던 식사를 기록하고 운동일지, 성공적인 벤치마킹 사례, 다른 이들의 창의적인 습관들을 찾아 정리한다. 그는 삶의 작은 부분에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할 시 자신의 노트를 꺼내어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한다. 일례로 과거 자신의 날씬하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고 싶었고, 그 시절 기록해둔 자신의 식습관과 운동 프로그램을 그대로 실천하여 과거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책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지혜로운/건강한 사람들의 비밀을 기록해두었다. 각각의 장 모두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살기위한 조언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 자신의 인생이 자기가 생각한 대로 가지 않고 있다고 판단된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 내가 놓친 것은 무엇이고 나와 같은 상황을 타이탄들은 어떻게 극복 하였는지 가르쳐주는 '제갈량의 비단 주머니'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변화시켜줄 지혜로운 도구들을 가진 거대한 창고이다.


저자 소개

팀 페리스(Tim Ferriss)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팀 페리스의 인생을 보면 왜 그가 '세계 최고들은 1등과 싸워 이긴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패배자였기 때문이다. 1977년에 태어난 그는 출생부터 미숙아로 태어나 사망할 확률이 90%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살아남았다. 또한 평소 SAT(미국의 대학 입학시험) 점수도 남들보다 40퍼센트나 떨어져 다들 그가 대학에 진학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최고의 명문대학 중 하나인 프린스턴 대학교에 당당히 입학하였다. 중국 무술인 유수를 배운 지 4개월 만에 챔피언 자리에 오르고, 탱고를 배운 지 5개월 만에 기네스 기록을 세웠으며 5개 국어를 유창하게 유사하는데, 한 언어를 배우는데도 6개월을 넘기지 않았다.


핵심 정리

책은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경제적인 성공, 자신을 극복하는 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비밀 등 우리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비밀들을 가지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성곤한 사람들의 24가지 비밀 중 한 가지를 나의 생각과 함께 정리하고자 한다.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다윗과 골리앗
골리앗과 싸워 이긴 다윗 (출처 : 기독일보)

 

패자에겐 목표가, 승자에겐 체계가 있다.

우리가 원하는 분야에서 1등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성공한 사람들의 유튜브나 인터뷰를 보면 '명확한 목표'를 설정을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명확한 목표 설정'이야 말로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착각한다. 하지만 이는 패배자들이 가장 쉽게 범하는 오류이다. 우리는 항상 눈앞에 있는 것만을 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목표 뒤에는 그들의 보이지 않는 피나는 노력이 있음을 명심할. 패자들은 목표에 집중하지만 승자들은 달리는 것에 집중한다.

5km 달리기를 예로 들어보자. 패자들은 '5km를 30분안에 완주하겠어'와 같은 목표만이 존재한다. 그러나 막상 달리기를 시작하면 어떤가? 호흡은 가빠오고 무릎은 욱신거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며칠 달리기는 반복하다 비가 오거나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달리기를 그만둔다. 하지만 진짜 원하는 바를 성취하는 승자들은 다르다. 이들은 목표 달성을 위해 '어떻게 훈련할까'를 고민한다. 5km 달리기를 위해 무작정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벌 훈련, 부상 방지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 연습 등을 병행한다. 그리고 자신이 세운 체계를 달성하기 위해 버티고, 또 버틴다. 승자는 곧바로 결정되는 단기적인 목표에 집착한지 않는다.

두 가지 분야에서 상위 25퍼센트에 들 수 있는가?

내가 가진 두가지 강점은 무엇인가?

남들과 다른 삶을 원한다면 우리는 두 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첫째는 특정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 둘째는 두 가지 이상의 일에서 매우 뛰어난 능력(상위 25퍼센트)을 발휘하는 것이다. 흔히들 1등이라고 하면 특정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것을 생각한다. 허나 세상에는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는 일도 있다. 나는 한 가지 분야에서 상위 1%가 되기 위해서는 피나는 노력과 더불어 남들보다 뛰어난 재능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위 25퍼센트 안에 드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부분은 분명히 재능의 영영보다도 노력의 영역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 모두는 꾸준한 노력을 쏟아부으면 상위 25퍼센트까지는 올라 갈 수 있는 분야가 적어도 두 개는 있다. 자동차와 주식을 좋아한다면 자동차 관련 종목 분석이 나의 강점이 될 것이고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공학능력을 갖추었다면 과학 기술을 소개하는 것 또한 나의 무기가 될 수 있다.

거창하고 특별한 기술을 훈련할 필요는 없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세상 사람들 75퍼센트 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자.


느낀 점

나의 두 무기는 무엇인가?

사람들의 내면에는 뿌리 깊은 비교심리가 깔려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남들보다 앞서가고 싶어 한다. 주위 사람들보다 좋은 차, 좋은 집을 갖고 싶은 게 사람의 욕망이다. 하지만 이 순간 우리는 한 가지 모순을 마주한다. 역설적이게도 우리는 남들보다 잘되고 싶어서 남들을 따라한다. 승자가 되어 앞서 간다는 것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뜻인데 왜 우리는 '○○이 이번에 △△로 성공했대'하며 무작정 남들을 따라 하는가. 무작정 남 따라 하기와 성공적인 벤치마킹은 구분되어야만 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고 하였다. 책을 통해서 남들을 앞서가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본주의는 희귀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보상해준다. 두 가지 이상의 괜찮은 능력을 결합해 자신을 보기 드문 존재로 만들어야 한다. 그때 우리는 1등을 이길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나만의 주특기'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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