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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독백 포스트는 자본주의에 대한 저의 생각을 정리하는 블로그로서
독백체를 사용하고 있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인생을 살면서 한 번이라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한 적이 있는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원하는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하기 위해 등 우리는 인생에 한 번쯤은 도전의 순간을 마주한다. 그렇다면 그 순간에서 우리는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 이번 시간에는 인생의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책, 한 번이라도 모든 걸 걸어본 적 있는가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책 소개
사람들은 최선들 다했다고 자신을 속인다.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고 도서관으로 출근하는 수험생, 피곤한 얼굴로 지하철에서 내리는 회사원, 늦은 아침 가게문을 여는 자영업자. 오늘도 우리 사회는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그러한가? 도서관에 출근한 뒤 어제 밤 잠을 제대로 못 잤다는 핑계로 바로 엎드려 자지는 않았는가? 출근한 뒤 바로 업무를 하기 싫은 마음에 괜히 포털 사이트를 둘러보지는 않았는가? 가게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할 생각은 없고 사람이 언제 오나 막연히 기다리고 있지만은 않았은가? 이처럼 사람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를 속인다.
인생에 이보다 더할 수 없을 정도의 노력을 한번이라도 해본 적이 있는가? 노력하지도 않고 안된다고 불평하고만 있지는 않은가? 인생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면 꼭 보아야 할 추천 도서이며, 저자는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말한다. 원하는 삶을 살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책을 통해 알아보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전성민
저자의 삶이 처음부터 특별했던 것은 아니다. 패기롭게 고시 공부를 한다며 관직의 길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현실은 컴퓨터 게임에 빠진 폐인이었다. 그렇게 20대를 허비했고, 쫓기듯 군대로 도망갔다. 끝날지 않을 것 같던 군생활이 끝나니 그의 나이는 이미 31세였다.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이루어 놓은 것 없이 막막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그때 '인생에 단 한 번이라도 후회 없이 모든 걸 걸어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당연히 '아니오.' 그렇게 그는 10년 만에 다시 고시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지난 실패는 간절함이 없었기 때문일 뿐, 간절함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그는 이듬해 행정고시와 입법고시를 동시에 합격하며 고시 2관왕을 달성했다.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운다는 가치관으로 지금까지 3,000권이 넘는 책을 읽으며 삶의 갈림길에 설 대마다 책 속에서 그 답을 찾았다. 저자는 젊은 날 자신이 겪었던 것처럼,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고, 그를 통해 그들의 삶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맘에 책을 쓰게 되었다. 특별한 기술도 남다른 재주도 아닌 생각의 변화만으로 단번에 실패를 박차고 일어설 수 있었던 자신의 경험과 그동안 독서를 통해 얻은 지혜들을 담아냈다.
핵심 정리
책에서는 일생의 목표를 성취하는 방법을 5장에 걸쳐 소개한다. 일생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① 내가 나를 먼저 믿고, ② 방해되는 모든걸 끊고 일단 시작할 것을 당부한다. ③ 그리고 나의 목표가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맞는지 돌아보고, ④ 가는 길이 힘들더라도 일희일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의 뒷받침에는 끈기가 필요함으로 책을 끝마친다.
포스팅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결단력을 기르는 법에 대한 조언을 나의 생각과 함께 정리하고자 한다. 일생의 도전을 앞둔 사람이라면 필히 읽어볼 것을 추천하며, 아직 뚜렷한 목표가 없는 이들도 책을 읽고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를 다시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결단력을 기르기 위한 구체적인 액션플랜
1. 작게, 더 작게
윌리엄 맥레이븐 전 미군 특수작전 사령관은 아침에 일어나면 꼭 침대를 정리하라고 당부한다. 이는 작은 승리 전략이라고도 불리는데, 요지는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부른다는 것이다. 우리는 일을 시작할 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종종 느낀다. 하지만 처음부터 겁을 먹어서는 일을 시작조차 할 수 없다. 우선 일을 잘게 쪼개 작은것 부터 시작하라. 시작이 얼마나 작든, 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점이라도 일단 찍으면 그 점은 예상치 못하게 연결된다. 스티브 잡스도 말했다. 삶은 작은 점들은 잇는 것이라고(Life is connecting dots.)
2. 완벽주의를 버려라
주위를 보면 가끔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지나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하지만 《손자병법》에 이르기를 '교지불여졸속'이라, 정교하나 늦은 것은 어설퍼도 빠른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일을 잘하려다 늦어지는 것보다도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일단 해치우는 게 낫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수정은 일을 끝낸 후에도 충분히 가능하다. 오히려 완벽을 추구하다가 아무 일도 끝내지 못한다.
3. 마감시한의 세 가지 법칙
일을 시작할 때에는 반드시 마감 시한을 설정하라. 단순히 방을 청소하는 것 마저 3일이 걸린다고 생각하면 3일 만에 끝날 것이고, 3시간 안에 끝낸다고 한다면 3시간이 걸릴 것이다. 인생의 목표와 계획도 같은 논리로 적용된다.
1) 실행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마감시한을 정해야 하며,
2) 마감시한은 내가 스스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3) 마감시한을 ㅈ라게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달성하고픈 강력한 목표가 있다면 1년 계획과 월 계획, 주 계획, 일 계획으로 나누어 마감시한을 설정하라.
4. 실패하지 않는 다이어트
결단력을 위해서는 다이어트도 동반되어야 한다. 살이 찔수록 몸이 둔해지고 정신도 둔해진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싶다면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라. 책에서는 다이어트의 방법으로 간헐적 다이어트를 추천하나, 개인적으로는 근력운동과 군것질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우리의 근력은 약해지며, 군것질을 줄이는 유혹을 참는 것 또한 나의 인내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5. 미완성의 아름다움
마무리 짓지 못한 일이 하루 종일 머리에 남아 기억났던 경험이 있는가? 이를 '자이가르닉 효과'라 하는데 결단이 필요할 땐 자이가르닉 효과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마음은 미완성일 때 더 잘 기억하고 신경을 쓴다. 긴가민가할 때는 일단 그냥 시작해서 미완성으로 놓아두어보라. 빈칸을 채우고 싶은 마음이 우리를 계속해서 움직이게 해줄 것이다. 가고 가고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행하고 행하고 행하다 보면 깨닫게 된다. 일단 시작하고 미완성을 완성의 거름으로 삼아라.
느낀 점
우리의 마지막 도전은 언제였나?
우리의 마지막 도전은 언제였는가? 원하던 직장을 다니기 위해 노력하던 때였는가,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하던 때였는가, 혹은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던 때였는가.. 우리는 어느덧 우리가 도전했던 순간조차 잊어간다. 정확히는 반복되는 일상에 잊혀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를 원한다면 도전은 계속돼야 한다. 다시 한번 가슴속에 불을 지피고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 도전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다이어트, 시험 합격, 부업, 부동산 임장 등... 처한 상황과 환경만 다를 뿐, 책을 통해 모두가 새로운 도전을 찾길 바란다. 그리고 시작하길 바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를 세우고 내년이 되면 시작해야지라고 미룰 것이다. 지금 시작하라. 당신의 인생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이 내년일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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